미국 S&P500 지수 추종 ETF 투자 시 고려해야 할 점 중 하나는 바로 총비용(총수수료) 입니다. 총 보수 뿐만 아니라 기타 비용까지 합치면 총비용가 변경될 뿐만 아니라 장기 투자 시 수익률 차이도 발생하는데요. 오늘은 증권사별 국내 상장 미국 S&P500 ETF 수수료를 자세히 비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증권사 ETF 수수료
상장지수펀드(ETF)를 구입할 때 증권사마다 수수료가 발생합니다. 총비용이란 총 보수, 기타비용, 매매중개수수료를 모두 합친 것을 말하는데요. 증권사에서 현재 수수료 인하라고 말하는 부분은 총보수로 최종적으로 우리가 지불하는 수수료 총 액은 기타비용, 매매중개수수료까지 합친 것이라고 생각해야합니다. 즉 다시말해, 자산운용사에서 말하는 총보수 인하는 전체 ETF 수수료의 일부만 해당된다는 것이죠.
- 총비용 = 총보수 + 기타비용 + 매매중개수수료
- 총보수비용(TER) = 총보수 + 기타비용
자산운용사가 말하는 총보수 뿐만 아니라 기타비용, 매매 중개수수료까지 더한 총수수료를 비교해봐야 합니다. 총보수는 낮지만 기타비용, 매매중개수수료가 높아서 최종 수수료는 더 높아지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에요.
이 때 총보수비용(TER) 이라는 용어가 등장하는데요. 총보수비용(TER)이란 총보수와 기타 비용을 뜻합니다. ETF 수수료의 차이는 실제로 미미할 수 있지만, 10년, 20년 장기 투자를 진행 중인 분들은 추후 수십만원의 차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꼭 고려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상장지수펀드(ETF) 수수료 구조를 더 자세히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총보수에는 운용수수료, 판매수수료, 수탁수수료, 사무관리 수수료가 포함됩니다.
기타비용에는 회계감사비, 지수사용료, 예탁원 결제보수, 채권평가 보수, 해외자산보관 수수료가 포함됩니다.
매매중개수수료는 매도, 매수 시 자산운용사에서 부과하는 중개 수수료를 의미합니다.
위 3가지 총보수, 기타비용, 매매중개수수료를 합한 것이 총비용으로 실제로 투자자들이 납부하는 금액입니다.
- 총보수 : 운용수수료, 판매수수료, 수탁수수료, 사무관리 수수료
- 기타비용 : 회계감사비, 지수사용료, 예탁원 결제보수, 채권평가 보수, 해외자산 보관 수수료
- 매매중개수수료
국내 상장 미국 S&P500 ETF 증권사 수수료
현재 국내 자산운용사에서는 ETF 수수료 인하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2025년 2월 국내 출시된 S&P500 ETF 총보수 최저가가 세 차례나 변경되었는데요. 현재(2025.2.22.) 국내 상장 미국 S&P500 ETF 수수료는 다음과 같습니다.
| 운용사 | ETF명 | 총보수(%) | 기타비용(%) | TER(총보수+기타비용, %) | 매매중개수수료(%) | 총비용(%) |
|---|---|---|---|---|---|---|
| 미래에셋증권 | TIGER 미국S&P500 | 0.0068 | 0.08 | 0.0868 | 0.0519 | 0.1387 |
| 삼성증권 | KODEX 미국S&P500 | 0.0062 | 0.0826 | 0.0888 | 0.1393 | 0.2281 |
| KB증권 | RISE 미국S&P500 | 0.01 | 0.09 | 0.1 | 0.0640 | 0.164 |
| 키움증권 | KIWOOM 미국S&P500 | 0.021 | 0.09 | 0.12 | 0.15 | 0.27 |
| 신한투자증권 | SOL 미국S&P500 | 0.05 | 0.08 | 0.13 | 0.0983 | 0.2283 |
| 한국투자증권 | ACE 미국S&P500 | 0.07 | 0.07 | 0.14 | 0.0355 | 0.1755 |
| 한화투자증권 | PLUS 미국S&P500 | 0.07 | 0.29 | 0.36 | 0.3283 | 0.6883 |
위 내용을 토대로 총비용이 가장 저렴한 ETF를 순서대로 나열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TIGER 미국S&P500
- RISE 미국S&P500
- ACE 미국S&P500
- KODEX 미국S&P500
- SOL 미국S&P500
- KIWOOM 미국S&P500
- PLUS 미국S&P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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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국내 상장 미국 S&P500 ETF 증권사 수수료를 비교해봤는데요. 장기투자를 하시는 분들은 작은 차이라도 복리 효과로 추후에 수익률 차이가 클 수있습니다. 위 내용 참고하셔서 투자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