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노인 인구가 1천만 명을 넘을 것으로 예측됩니다. 이에 따라 국가에서는 2023년 7월부터 노인들을 대상으로 의료, 건강관리 등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연계해 건강한 노후생활이 가능하도록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을 시작합니다. 시설이나 병원이 아닌 집에서도 의료와 돌봄,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다고 하니 혼자서 일상생활이 힘든 어르신이라면 꼭 신청하셔서 도움 받아보세요!
글의 순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이란?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이란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자택에서 건강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주거, 보건의료, 요양, 돌봄 등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서비스입니다. 지역 의료기관, 지자체 사회복지사,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함께하는 이번 시범사업은 어르신의 건강한 일상생활을 위해 여러 기관이 한 팀이 되어 의료, 돌봄 연계를 제공합니다. 또한 보건소 의사, 간호사가 만성질환자의 건강관리를 하는 등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시범사업 운영기간
- 기간 : 2023년 7월 ~ 2025년 12월까지(2년 6개월 간)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은 현재 시범 운영 중입니다. 시범 운영 기간은 2023년 7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2년 6개월간 운영할 예정입니다. 시범 운영으로 지역사회의 많은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맞이한다면 더 많은 지역에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서비스대상
- 서비스 대상 : 시범사업 지역에 거주하며 의료, 돌봄이 필요해 요양병원, 요양원 입소를 고려하고 있는 75세 이상 노인
장기요양 재가급여 이용자
장기요양 등급을 받아 서비스를 이용 중이지만 혼자서 거동 및 일상생활이 힘든 노인으로서 방문요양, 방문목욕, 방문간호, 주간보호센터 등의 재가급여 서비스를 이용하는 어르신
장기요양 등급외자(A,B), 노인맞춤돌봄 서비스 중점군
장기요양등급을 인정받지 못했으나 혼자서는 일상생활이 힘든 지역 내 의료, 돌봄 서비스 이용이 필요한 어르신
급성기, 요양병원 퇴원환자
뇌출혈, 뇌경색, 골절 등 급성기 질병으로 인해 병원, 요양병원 입원 후 자택으로 퇴원했으나 건강 호전에 어려움이 있어 재입원, 시설입소 등을 고려하고 있는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기타
기타 지자체단체장이 의료, 돌봄 서비스 대상자로 인정할만한 사유가 있는 어르신
시범사업지역
현재 시범사업 참여 지자체는 총 12곳으로 다음과 같습니다.
- 광주광역시 서구, 광주광역시 북구
- 대전광역시 대덕구, 대전광역시 유성구
- 경기 부천시, 경기 안산시
- 충북 진전군
- 충남 천안시
- 전북 전주시
- 전남 여수시
- 경북 의성군
- 경남 김해시
상담 및 신청방법
- 시범사업 중인 국민건강보험공단 의료요양돌봄연계팀
- 시군구청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 보건소, 노인복지관, 치매안심센터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자체가 협력해 운영하는 서비스로 시범사업 해당지역 관할 내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 의료요양돌봄연계팀, 시군구청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보건소, 노인복지관, 치매안심센터에서 상담 가능합니다.
읍면동, 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로 방문하여 신청해 서비스 대상자로 선정되면 노인통합지원센터에서 개인별 맞춤 돌봄계획을 수립해 적절한 서비스를 정하고 서비스 간 연계 및 조정을 하게 됩니다.
주요 연계 제공 서비스
병원, 시설이 아닌 지역사회에서 거주를 위해 필요한 방문형 의료서비스를 늘리고 집에서 의료,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를 지원합니다. 주요 연계 제공 서비스는 크게 4가지로 보건의료, 장기요양, 돌봄, 주거 서비스로 개인별 필요도 조사에 따라 서비스 지원 내용이 결정됩니다. 제공 가능 서비스는 지역별로 다를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보건의료
- 만성질환 건강지원
- 요양병원 퇴원환자지원
- 다제약물관리
-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
- 일차의료 방문진료 시범사업
어르신의 건강관리, 병원 진료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환자에게 개인별 맞춤 건강상담과 교육을 제공합니다. 또한 요양병원 퇴원 예정인 어르신을 대상으로 퇴원 환자의 욕구를 조사하며 환자지원팀이 포괄적으로 파악하여 집에서 어려움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자원과 연계합니다.
퇴원 후에는 어르신들 스스로 약물관리가 어렵기 때문에 전문가(의사, 약사, 간호사)가 집으로 방문해 올바른 복약상담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약물 관리는 만성질환을 1개 이상 진단받고 상시 복용 약 성분이 10개 이상인 어르신이 해당됩니다.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은 의료기관에서 퇴원한 의료급여 수급자에게 의료 돌봄, 식사, 이동 등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시범사업이며 일차의료 방문진료 시범사업은 거동이 불편해 의료기관 진료가 어려운 환자들을 대상으로 지역 내 의사가 방문진료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장기요양
- 방문요양, 방문목욕, 방문간호
- 주야간보호
- 복지용구
-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장기요양 서비스는 장기요양등급을 인정받은 자가 이용할 수 있습니다. 수급자 가정을 방문해 요양보호사가 신체, 가사활동, 목욕, 간호 서비스를 제공하며 집에 혼자 있는 시간이 많은 어르신들은 하루 중 일정시간동안 주야간보호센터에서 보호하며 신체활동 지원, 심신 기능 유지를 위한 훈련 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 국민건강보험공단 노인장기요양보험 : 신청방법, 급여종류, 인정절차 알아보기
일상생활이 힘든 어르신들을 위해 지팡이, 성인용 보행기, 전동침대 등과 같은 일상생활 유지 및 향상에 필요한 용구를 지원하고 있으며 거동이 불편해 의료기관 내원 진료가 어려운 장기요양 수급자를 대상으로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이 가정을 방문해 진료, 간호 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돌봄
- 노인맞춤돌봄
- 치매안심센터
- 도시락지원
- 스마트돌봄
어르신을 위한 돌봄서비스로는 어르신의 안전을 확인하고 식사, 청소관리, 외출 동행 등 1:1 맞춤형 복지를 제공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하며 인지저하가 있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 상담 및 조기검진, 다양한 인지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혼자서 식사 준비가 어려운 대상자에게는 도시락을 지원해 영양식을 제공하고 있으며 스마트 기기 설치(돌봄플러그)를 통해 어르신의 일상 속 위험상황 등을 감지하고 관리합니다.
■ 독거노인, 장애인을 위한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알아보기
주거
- 주거환경개선
- 케어안심주택
어르신에게 중요한 부분 중 하나인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낙상,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장치를 설치하며 주택 개보수를 지원합니다. 또한 열악한 주거환경에 거주하는 대상자에게 맞춤형 공용주택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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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습니다. 제공서비스 내용을 보니 집에서 거주하며 의료, 돌봄 서비스가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국가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돌봄서비스로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시길 바랍니다.